계절의목소리 겨울 전시, <다시 만난 세계>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4일 이후,
여당이 기어코 탄핵소추안의 투표를 거부한 12월 7일,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에서 한강 작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세계는 왜 이토록 폭력적이고 고통스러운지,
동시에 세계는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지.
자신은 이 두 가지 질문을 안고 글을 썼다고.
그리고 고백합니다.
사실은 그것이 모두 사랑에 관한 질문이었다고.
총, 칼의 폭력 앞에 일상이 무너질 뻔한 사람들이
자신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일상을
깃발과 불빛에 담아 광장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국회의 탄핵안 가결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에서
우리의 세계가 멈추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시 만난 세계가 더 찬란히 아름답기를 바랍니다.
깃발에 당신이 사랑하는 것을 적어 광장에 꽂아주세요.
_일시: 2024.12 ~ 헌법재판소 윤석열 탄핵 인용
_장소: 계절의목소리 (이화여대3길 27, 2층)
_인스타그램 바로가기
💌 배경으로 그림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신 @5dock_dd 감사합니다.
계절의목소리 겨울 전시, <다시 만난 세계>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4일 이후,
여당이 기어코 탄핵소추안의 투표를 거부한 12월 7일,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에서 한강 작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세계는 왜 이토록 폭력적이고 고통스러운지,
동시에 세계는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지.
자신은 이 두 가지 질문을 안고 글을 썼다고.
그리고 고백합니다.
사실은 그것이 모두 사랑에 관한 질문이었다고.
총, 칼의 폭력 앞에 일상이 무너질 뻔한 사람들이
자신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일상을
깃발과 불빛에 담아 광장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국회의 탄핵안 가결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에서
우리의 세계가 멈추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시 만난 세계가 더 찬란히 아름답기를 바랍니다.
깃발에 당신이 사랑하는 것을 적어 광장에 꽂아주세요.
_일시: 2024.12 ~ 헌법재판소 윤석열 탄핵 인용
_장소: 계절의목소리 (이화여대3길 27,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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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으로 그림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신 @5dock_dd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