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장(승길)은요(BGM-kiss the rain). 내성적인 척하나 사실 작은 불꽃 같은 사람이에요. 경청하는 두 귀를 갖고 있고 깊이 고민하고 나서 핵심을 찌르고 행동하는 사람인데, 작은 불꽃이라 혼자서는 약합니다. 본인이 그걸 잘 알고 있어 함께 할 동료들을 잘 모아 땔감으로 잘 씁니다. 고로, 화력이 필요하면 김승길과 함께하십쇼.

추천인 : 이예나

2017년, 당시 18살에 콜센터 현장실습을 했던 청년이 세상을 떠난 일이 있어요. 퇴근 마중을 오는 아버지에게 보낸 마지막 문자는 “아빠, 나 콜수 못 채웠어”였어요. 정말 많이 울었어요. 그때부터 활동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여러 현장에서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일하고 계신 분들을 돕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