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집 하우스메이트로 처음 만났습니다. 연구와 현장 활동가 양쪽을 두루 경험했기에 신뢰가 가더라구요. 진정성 있게 활동하는 모습이 멋져서 항상 응원합니다!

추천인 : 이주거

○제가 하고 있는 활동들의 최종 목표는 나라는 개인과 지역 및 국가 공동체라는 조직이 지금 보다는 더 살기 좋은 곳으로, 행복한 곳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비영리영역(협동조합)에 처음 관심 갖게 된 것은 학부 때 경영학을 배우며 경험하게 된 한국의 일반 기업들의 열악한 조직문화에 대한 문제의식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회에 나가서 일을하게 되면 24시간 중 12시간 이상을 일터에서 보내야할텐데, 대개의 일터는 그다지 개인이 존중받는 곳은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자본중심의 일반적인 조직문화가 아닌 조금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비영리영역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사회는 앞으로 더욱 빠르게 고령화 될 것이고, 그만큼 돌봄 서비스는 필요할 것입니다. 전문적인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사회 내 충족되지 않은 시민들의 필요를 사업화해나가는 일을 할 예정입니다. 사람을 조직하고, 사업을 기획하고, 조직을 운영해나가는 일을 하되 일터의 모든 구성원이 나름의 비전을 가지고 최대한 즐겁게 일할 만한 직장(문화)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학,보건(사회)학,사회복지학 이론을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